1일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와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위한 주요 기관장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각 기관별 대응 및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 등 본격적인 일반군민 대상 백신 접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시설 입소자와 보건 및 대응 인력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는 특수교육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일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와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또 오는 15일부터 약 1만2000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등 전 군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종을 실시한다.
황선봉 군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대책과 이상 반응 모니터링에 각별히 신경을 써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11월 전까지 전 군민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