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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세훈은 세가지 중대 흠결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4-02 12:1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세가지의 중대한 흠결이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2일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초심으로 돌아가 반성하고 혁신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정책 대안으로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와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보증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다시한번 밝혔다. 

이와더불어 이 위원장은 오세훈 후보가 "첫째는 부동산 문제, 둘째는 습관성 거짓말, 셋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정한 인식" 등 3가지 중대한 흠결이 있다며 오 후보를 비난했다. 

특히 내곡동 땅 셀프의혹에 대해 "내곡동 땅 셀프 특혜, 셀프 보상 의혹은 그 전모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장 재임 중이었던 2011년, 내곡지구를 포함한 주택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는 사실이 동영상과 함께 새롭게 확인됐다"며 " 문제는 계획 단계부터 오 후보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증거"라며 오 후보를 압박했다. 

또한 "용산 참사가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에서 생긴 일이라는 식의 망언"을 했다면서 서울의 지도자로서는 심각한 결함이라 주장했다. 

그는 박형준 후보에 대해서는 "문제가 너무 많아 일일이 말씀드리기가 민망할 지경"이라며 " 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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