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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지난 1일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남해군청) |
경남 남해군은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 농가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 1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김민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을 포함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입회원 가입 △영농철 농가생산 품목 검수시간 탄력 운영 △학교급식용 농산물 포장박스 제작 및 신청 △공공급식 농산물수급 전문조직 육성사업 추가신청 등이 주요 논의 내용이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장은 “지난해 9월부터 학교급식에 남해산 농산물을 포함한 식재료가 공급되고 있는데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회원을 포함한 임원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므로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남해군은 남해산 농산물을 포함한 식재료가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군내 학교뿐만 아니라 경남도립 남해대학과도 연계해 올해 9월부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철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군내 학교 뿐만 아니라 경남도립 남해대학에도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먹거리생산자회 회원들이 생산하고 있는 품목을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직거래 형태로 판매 될 수 있도록 행정과 협의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 된 내용 중 △영농철 농가생산 품목 검수시간 탄력 운영 △농축협 하나로마트내 학교급식 공급 품목 직거래 판매대 운영 △경남도립 남해대학 공급가능 품목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회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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