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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교육지원청 4.4만세운동 102주년 온라인 기념 행사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학생들과 함께 4.4만세운동 102주년 온라인 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시점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당진 면천에서도 3.10 만세운동이 일어났고 대호지면과 천의장터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벌였던 4.4 독립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이번 4.4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게 되자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등 50여개 학교에서 학생들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한 글자 한 글자를 모아 당진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용재 당진교육장은 “‘역사를 모르면 미래를 알 수 없다’는 말과 같이 현재를 현명하고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의식이 필요하다”며 “동학농민운동과 독립운동 등 역사적으로 뜻깊은 우리 당진지역의 올바른 문화와 역사를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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