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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위한 인턴십 면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영호기자 송고시간 2021-04-05 10:36

경상대학 9명의 재학생과 창업보육센터 6개 입주·졸업기업 참여 
한밭대학교는 지난 1일 교내 비대면 화상회의실에서 대학과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간 산학협력 실행을 위한 ‘INo-CAM(Industries on Campus) 프리 인턴십’ 면접을 실시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일 교내 비대면 화상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실행을 위한 ‘INo-CAM(Industries on Campus) 프리 인턴십’ 면접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한밭대 경상대학 재학생들이 대학 내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한 과정이다. 

총 9명의 재학생과, 교원창업기업인 △㈜엘그린텍(대표 우승한) △통천글로벌(대표 강희정), 졸업생 기업인 △㈜다른코리아(대표 김진한) △에이치이노베이션㈜(대표 권기환) △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기업 드림즈(대표 방극진) △폭스아이디어(대표 박상진) 등 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현장에서 보여준 학생도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면접결과 9명의 학생이 모두 인턴십에 채용돼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소양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한 학기 동안 해당 기업에서 실습하게 됐다. 

인턴십에 참여한 한서영 학생(경영회계학과 3학년)은 “창업기업에 대해서 알게 되고 면접 스킬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교내 기업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것에 또 다른 의미를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학 경상대학장은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서의 인턴십은 학생들에게 진로 결정과 조기취업의 기회를, 입주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확보와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방법으로 특히 입주기업은 학내에 위치한 만큼 학생들이 접근이 쉬운 장점도 있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작년 입주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설문조사 결과 인력채용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해결방안의 하나로 경상대학과 협의하여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lyh63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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