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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 ‘순항’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4-06 10:02

오는 2025년까지 조성..사업비 1410억원 투입
계획세대 수 2651세대..내년 10월 착공 예정
진천 성석지구 위치도.(사진제공=진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인구 증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성석 미니신도시 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만1115㎡의 부지에 사업비 1410억 원을 투입해 계획세대수 2651세대, 계획인구 6,096명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개발구역은 공동주택 4개 블럭,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교육시설, 복합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 수립, 지형도면을 지난 12일 고시했으며 올해 9월 실시계획인가를 신청, 2022년 3월 보상에 착수해 10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지역은 국도21호선, 진천IC를 통한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첨단 스마트 기능이 반영된 특화된 도시모델로 개발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고 있어 미니신도시 입주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3만명대인 진천읍 인구를 5만명으로 확대해 시(市)로 승격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인 진천군은 교성지구(2,450세대) 도시개발사업과 더불어 이번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진천읍 인구증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지 신규 취업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전략의 핵심에 있는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이에 걸맞는 정주여건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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