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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빌', 안광학산업 비즈니스혁신센터로 입주율 100%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4-07 19:17

첨단장비센터 구축, 안경업계 신제품 개발과 테스트 '원스톱 지원'
안광학산업 지원시설인 '아이빌(EYEVIL)'./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아이빌(EYEVIL)'은 올해 3월 최초 안경기업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

대구시와 북구청에서 지원 건립해 2015년 10월부터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KOIA)에서 수탁·관리를 하고 있는 아이빌은 대구 제3산업단지에 위치한 안경업계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숙련인력의 성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안광학산업 지원시설이다.

지상 1층부터 7층까지 연면적 9957.61㎡, 총 67개 호실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기업에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24시간 보안시스템, 샤워시설, 탕비실 등의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초창기 아이빌은 저조한 임대율과 각종 규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 임대율이 평균 40%대로 그쳤으며, 건물의 용도 및 규제로 인해 식당업체가 입점하지 못해 입주기업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아이빌은 건물 용도변경에 따른 규제 완화와 저렴한 관리비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여, 임대율을 평균 90%대로 상승시켰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대료 감면과 시설비 지원을 통해, 기업 입주율 100%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아이빌 1층에 있는 첨단장비센터에는 6종 6대의 첨단장비가 구축돼 있다. 3차원 안경테 모델을 제작하는 쾌속 조형기, 제품 분석을 위한 3D 스캐너, 소재 및 부품을 가공하기 위한 레이저컷팅기, 동시4축가공기, 형말이기, 세심기 등이 있다. 입주기업은 고가의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과 가공 시험 등을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KOI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로부터 '3D 융합 안경테 제조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3개년에 걸쳐 총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첨단장비센터에 3D 금속 프린터를 포함한 추가 장비를 도입해 안경테 금형 실증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경업계의 원스톱 지원체제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대구시, 북구청과 함께 아이빌을 통해 안경 제조산업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5월 준공 예정인 안경테 표면처리센터를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등 안광학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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