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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신진항 화재 피해 보조금 지원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1-04-08 15:53

대체 선박 건조 지원비 일정기간 이자 감면 요구
“도지사 의지만 있다면 확보 가능”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촉구
정광섭 충남도의원.(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태안 신진항(안흥외항) 선박 화재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어업인을 위한 충남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8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해양수산국 소관 현안보고에서 “피해 어업인 지원은 전부 융자 위주다. 보조금 지원은 전혀 없다”며 “어선대체 건조사업과 생계 대책 지원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영세어업인의 경우 담보 부족으로 융자를 실행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보조금 지원이 어렵다면 어선 대체 융자금 연 2%, 긴급경영 융자금 연 1.8% 등 원금 대비 발생하는 이자를 직접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자액을 산정해보면 어선 대체 융자금 110억 원 대비 연 2억 2000만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은 융자실행 금액에 따라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자 지원은 도지사 의지에 따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생계안정과 재기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발생한 태안 신진항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선박 30여 척이 불에 타 17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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