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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접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4-09 06:00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 양국 신뢰 관계 상징"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접견실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전투기 시제기 출고식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프라보워 국방장관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대표단을 환영하며,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8조8000억 원을 들여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양산하는 사업인 ‘KF-X 공동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프라보워 국방장관은 9일 한국에서 열리는 KF-X 시험제작기 출고식 참석을 위해 전날 방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은 잠수함 협력사업과 함께 양국 간 고도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디어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성공해 시제기를 완성하고, 인도네시아의 국방 수장이 시제기 출고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 방산 협력의 성공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차세대 전투기의 양산과 기술 이전, 제3국 공동 진출 등을 위해 양국 간의 방산 안보 협력이 더욱 발전돼 나가기를 바란다"며 "프라보워 장관께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오늘 한국 국방부 장관과 여러 가지 문제를 의논했고, 건설적인 것이 많았다. 앞으로 우리 두 나라가 방산 협력을 능가하는 그런 시그널을 바란다"며 "우리 관계가 더 강하고 정교하게 (발전하도록) 그런 약속을 제가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은 아세안을 대표하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고,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신남방정책을 통해 양국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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