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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당과 '합당' ..."정해지는 대로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4-09 12:14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주호영 국민의당 당 대표 권한대행이 국민의당과의 합당 절차와 관련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표가 4.7 재보궐 선거 이후 합당을 하겠다고 했으니 어떤 시기, 어떻게 어떤식으로 절차로 할 것인지를 알려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합당을 하겠다고 했으니 어떤 생각으로 어떤 시기와 절차로 하실 것인지를 알려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라며 "합당에 대한 국민의당의 뜻이 언제 어떤 방식인지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기자들의 답변 받을 시기가 정해져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정해지는 대로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며 "내부적으로 먼저 의견을 모으고 통합할 것인지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에게 답변을 전해오면 합당 논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즉각적인 합당 추진은 안 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아마 여러가지 논의를 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율하고 의견 모으고 결정하는 그 과정 동안 저희도 나름대로 그런 과정들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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