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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당협위원장, "세종 지하철도 수정안 건설 추진 촉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1-04-12 11:40

12일 국민의 힘 최민호 세종 갑 당협위원장 기자회견
3가지 현안 문제 "이춘희 세종시장 답변 없으면 행동 나설 것"
12일 최민호 국민의 힘 세종갑 당협위원장이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에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수립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에 대해 이춘희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 아시아뉴스통신 = 김형중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국민의 힘 최민호 세종 갑 당협위원장이 12일 세종시 지하철도 건설(조치원~세종시~대전구간 수정안)의 경우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마무리 되기 때문에 세종시장의 조속한 결정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최 위원장은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달전 공개질의에서 세종시 교통난해결을 위해 지하철도 건설 추진 등 세가지 현안에 대해 이 시장에게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답변이 없으면 36만 세종시민과 함께 행동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치원~세종시~대전으로 이어지는 세종 지하철도 수정안은 시에서 추진하는 1조5000억원대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부근 등 2~3개 정차역을 실설해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십의 극심만 교통체증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수정안은 원도심 지역 등 소외된 지역도 개발을 촉진할 수 있어 도 농이 함께 성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하지만 오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마무리 되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한다"고 톤을 높였다.

최 위원장은 "철도망 계획은 10년마다 수립되기 때문에 3개월여 남은 기한을 놓치면 10년을 다시 기다려야 한다"며 " 서둘러야 한다" 강조했다.

그는 또 세종시가 여당과 협의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의 완전한 이전을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또한 "세종시의 공시지가 폭등으로 세종시민들이 충격과 부담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전 원내대표의 국회이전과 행정수도 완성 발언으로 집값이 급등했지만 여지껏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이뤄 놓은 것이 뭐냐"고 반문했다.

그는 " 세종지하철도 건설등 현안에 대해 이 시장으로부터 답변이 없으면 36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지난 3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장에게 지하철도 건설, 세종보 해체, 세종시 재정문제 등 3가지 현안에 대해 공개질의를 했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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