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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교육청이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관련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원 22명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사진제공= 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교육청이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관련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원 22명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1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세종시 관내 초·중등 교원 22명을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했다.
99개 초·중·고교 담당자와 교육과정 담당자, 학년부장 등을 대상으로는 학교·학년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교직원에게도 학교폭력의 유형과 특징, 지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학교장 자체 해결제, 관계 중심 생활교육 필요성 등을 교육하는 연수를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담당자와 현장지원단, 교육청 담당자로 이어지는 멘토링 체제를 구축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함양하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연간 6차시 이상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khj9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