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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수능 대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를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지도를 포함한 내년도 대입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 세종시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수능 대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를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지도를 포함한 내년도 대입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이날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1학년도 대입지원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진로‧진학에 필요한 대량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주체가 언제‧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기능을 개선해 나간다.
최신 대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히 제공해 학생들의 성공 진학을 지원하기로 하고 '세종대왕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진로·진학 정보를 얻고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대입 유형에 따른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해 대입지원단의 상담 교사 3명이 한 조를 이뤄 1명의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1대 3 대입 상담'을 꾸준히 추진한다.
예체능 계열, 농어촌특별전형 등과 같이 후속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에게는 1명의 상담 교사가 1명의 수험생을 밀착해 지원하는 '1대 1 전문 상담'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수능 대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를 대입 구조 변화에 맞춰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수능 교과 성취 기준과 평가 문항 유형을 면밀히 분석해 심화 문제 해결에 대한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학부모와 협력도 강화해 진로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상반기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대학입학사정관 초청 설명회도 7~8월 중 모두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설계, 수시·정시 입시요강 분석 등 고교 교사의 종합적 대입지도 역량도 강화하며 개별 교사의 대입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진로·진학 직무연수 기본(30시간)과 심화(60시간)로 단계적으로 개설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 모든 수험생이 바라는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j9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