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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1-04-13 16:26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 박일호 밀양시장,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13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밀양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의 지속성과 확장을 위해 박일호 시장을 위원장, 박성재 부시장을 부위원장으로 해 장병수 문화도시센터장, 22명의 부서장을 포함해 25명으로 구성됐다.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관광, 여성, 청년, 다문화, 도시계획, 도시재생, 경제, 환경, 시민 소통 등 도시 전체의 틀을 구성하는 업무부서가 모두 참여한다.

시는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초빙해 협의체의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시는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각 부서 의견 수렴과 협의 등의 역할을 이어나간다.

박일호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은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며 "모든 부서에서는 칸막이 없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받아 현재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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