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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잇따라 화재 발생…"리콜 확인해야"./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최근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하면서 리콜이 결정됐지만 이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지난 2일 대전과 지난달 30일 부천에서 구형 김치냉장고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뒤편에 있는 회로기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위니아 딤채는 2005년 9월 이전에 만들어진 딤채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 리콜을 실시했다.
당시 이 제품과 관련한 화재는 207건으로 집계돼 해당 회사 구형 제품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콜 이후에도 소비자들 일부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해 피해를 본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조사 측은 "소비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꾸준히 고지해왔다"라며 "더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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