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 어린이전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2006년에 개관한 도서관을 이용자 중심의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3월초부터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시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 평거어린이전문도서관 방문 모습. |
이번 리모델링으로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층에 마련된 ‘쉼터’와 부모와 아기가 함께 책을 읽는‘아가랑 책이랑’을 새롭게 꾸미고, 유휴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학습만화방’을 특화코너로 조성했다.
또한 오래된 냉·난방기를 새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화장실 정비 및 내부 도색 작업 등을 완료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즐겁게 책을 읽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평거어린이전문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주시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