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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2명 확진자 추가 발생..누적 897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1-04-14 15:38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14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진행했다.
 
다음은 이날 정 부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브리핑 모습.

어제(13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886번), 오늘(14일) 11명(진주 887~897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진주 886~894, 897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2명(진주 895, 896번)입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진주 886~894, 897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886번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서 서울 중랑구 1510번의 접촉자로 어제(13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서울 중랑구 1510번(4.13.확진)
 
886번은 지난 12일 우리 시 관내 식당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887, 888번 확진자는 879번의 접촉자로 어제(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4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진주879번(4.13.확진) :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진주 889~894번 확진자 6명은 882번의 접촉자로 어제(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4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진주882번(4.13.확진) : 진주864번(4.10.확진)의 접촉자
 
887~89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897번 확진자는 875번의 가족 접촉자로 어제(13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 오후 2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875번(4.13.확진) : 868·869·872번(4.12.확진)의 접촉자, 진주지인모임
 
897번은 지인모임 관련으로 지난 10일 진주 862번에서 시작된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입니다.
*4.10.(862번), 4.11.(865번), 4.12.(868·869·870·872·873), 4.13.(875·876), 4.14.(897)
⇒ 진주 862번에서 시작되었으나 역학조사 결과 증상발현이 가장 빠른 868번의 지인 모임에서 감염전파 추정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2명(진주 895, 896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895, 896번은 두통,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어제(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4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895, 896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어제(13일) 브리핑 시 말씀드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입니다.
 
어제(13일)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로 분류되었던 진주 878, 882, 883번은 역학조사 결과 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가 변경되었습니다.
 
진주 878, 883번 확진자는 882번의 접촉자이며 진주 882번 확진자는 864번의 접촉자입니다.
※ 진주864번(4.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진주 880번과 관련하여 어제(13일)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5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880번(4.13.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진주 881번과 관련하여 어제(13일) 관내 고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8명에 대한 검사 결과 30명은 음성, 8명 검사 진행 중입니다.
※ 진주881번(4.13.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그 외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887명 중 완치자는 841명이며 5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547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20,97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18,2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794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45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7,199명을 검사했습니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76,884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확진자와의 접촉이나 동선노출 등을 언급하지 않고 시민 무료 선제검사 형식으로 검사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역학조사에서 허위나 불성실한 답변은 접촉자·동선노출자에 대한 조사 및 검사 지체로 지역사회 감염전파와 확산의 원인이 됩니다.
 
이로 인하여 지역사회 감염고리를 끊어내지 못해 확진자 발생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감염고리를 하루빨리 끊어낼 수 있도록 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월* 이후 최대 규모인 731명이 발생했습니다.
*1.7. 전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869명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가 가라앉기 전 4차 대유행으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시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없이는 결코 충분한 방역 성과를 거둘 수 없으므로 우리 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와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외출과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여 주시고,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두통 등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에 절대 방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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