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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실시…코로나19 예방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1-04-14 16:31

대형마트‧상점 70여 개소 점검으로 방역 사각지대 해소
지난 13일 유성구 일자리경제과 직원이 관내 마트를 방문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식당‧카페 등 위생업소 622개소와 관내 종교시설 27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관련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구민들의 방문이 많아 감염 위험도가 높은 대형마트 5개소와 다중이용시설 중 자유업으로 지정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마트‧상점(종합소매업 300㎥ 이상) 65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마트‧상점(종합소매업 300㎥ 이상)의 중점 점검 내용은 발열체크 등 증상 확인(권고),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등이며,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확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모임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 및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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