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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N Ministry Coordinator 정서영 선교사, '근심의 이로운 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15 05:00

드림플러스 한인교회 목회자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2  Corinthians 7
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Since we have these promises, dear friends, let us purify ourselves from everything that contaminates body and spirit, perfecting holiness out of reverence for God.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Make room for us in your hearts. We have wronged no one, we have corrupted no one, we have exploited no one.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Even if I caused you sorrow by my letter, I do not regret it. Though I did regret it--I see that my letter hurt you, but only for a little while--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yet now I am happy, not because you were made sorry, but because your sorrow led you to repentance. For you became sorrowful as God intended and so were not harmed in any way by us.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See what this godly sorrow has produced in you: what earnestness, what eagerness to clear yourselves, what indignation, what alarm, what longing, what concern, what readiness to see justice done. At every point you have proved yourselves to be innocent in this matter.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10)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근심(Hot뜻근)의 이로운 점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동시에 특성이 되기도 한다. 그 이로운 점 즉. 특성을 통해서 내가 하는 근심이 세상이 하는 근심인지 아닌지를 구분 할 수 있다. 또 하뜻근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비롯해서 11절에 설명하는 결과물들이 나타내게 되고 그 결과물들을 통해서도 과연 세상의 근심으로 살았는가? 아니면 하뜻근으로 살았는가?를 평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은 그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코로나로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간, 모두가 근심가운데 살아가는 가운데.. 어떤 이들은 잠간 있다 사라질 것에 의해 근심하고 고민하지만 어떤 이들은 영원할 것으로 인해 근심하며 살악고 있다. 보여지는 모습이야 별 다른 차이가 없을 테지만 그 나중의 모습은 천지차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세상의 근심은 사망이라는 10절의 말씀이 그 이유이다. 세상의 근심으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다고 바울은 분명하게 이야기 한다. 

지금의 나를 본다. 나에게는 어떤 고민이 있는가? 물질에 대한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으나 고민은 없고, 나하고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는 이들이지만 그들을 위한 고민과 기도가 있는 삶이다. 현실적이지 못하다 할 수 있으나 나의 문제로 잠 못자는 일 없지만 다른 이들의 문제로 잠 못자는 일은 많은 인생이다. 그래서 감사하고 그래서 이 모든 것이 은혜이다. 다만 연약하고 부족해서 더 하지 못함이 고민이고, 나로 인해 누군가가 실추할까, 구원에 나아가지 못할까 염려가 된다. 주께서 도우시기를, 주께서 이끄심에 순종하는 내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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