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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곡동 드누보 문화선교센타 이광형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사래를 피해 도망가던 하갈은 광야의 샘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여호와의 사자를 만납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닌 인간의 교만과 어리석음으로 시작되었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두려움 속에서 떨며 방황하던 하갈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긍휼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시의 형식으로 적어봅니다.
브엘라해로이
(창세기 16:7-14)
1.
더 이상 견딜수 없는 나의 삶
지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오랜 기다림 속에 찾아나선
세상의 지식과 경험 속에서
나의 교만을 봅니다
이제는 버림 받은 시간 속에서
절망과 방황속에 헤매이고 있을때
나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죠
사랑하는 자여 두려워마라 내가 너를 잘 안다
너의 지나온 모든 공간 속에서
너를 항상 지켜보고 있었노라
이 샘을 네게 주노니 너는 와서 쉬어라
네게 축복 더 하리니 너는 와서 쉬어라
오 주님 나를 감찰 하시는 주 사랑합니다
2.
고난과 방황속에 있는 당신은
누구의 도움을 구하나요
절망과 실망속에서 허덕이는 당신은
그 어떤 위로가 필요한가요
오시오 주님을 만나는 이 곳
당신의 삶을 품으시는 주님 계신 곳
때로는 실수 가운데
때로는 교만 가운데 있을지라도
이곳에서 주님 만나면 맘 문 열리니
주님 계신 이곳에서 새 힘을 얻고
주의 축복 넘치리니
주님은 오랜 기간 당신을 아셨고
주님은 지금까지 당신을 기다리시니
오시오 이 샘으로 주님 말씀 계신 이 곳으로
누구보다 당신을 잘 아시는 주님이
당신을 품으시리니
지금도 당신을 돌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브엘라해로이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찌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창세기 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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