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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최고위원 출마 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4-15 11:21

서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차동환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5·2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재선인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시기에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짐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출마의변을 통해 “당선된다면 높은 위치에 있는 최고(最高)위원이 아닌 국민과 당원의 명령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최고(催告)위원으로서 국민과 당원들의 심부름꾼의 역할을 다할것”이라며 “전기를 각 가정에 제공하기 위한 연결역할을 하는 전봇대처럼 국민과 당원들의 의지를 국회와 정부 그리고 민주당에 전달하는 ‘전봇대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지난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반성과 성찰, 쇄신을 요구하는 당원들과 국민적 목소리에 대해 당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반성과 성찰, 쇄신을 요구하는 당원들과 국민적 목소리에 응답해 더불어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서 의원은 “민생, 공생, 상생 등 삼생(三生)의 노력으로 민주당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적 기대에 동떨어진 정책과 인사 검증을 위한 상임위별 ‘민생’정책협의 정례화, 청년과 농어촌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모두 ‘공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당, 지방 소멸위기를 막고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겸손’, 더 ‘성찰’, 더 ‘속도’ 등 3‘더’로 국민과 당원에게 더 가까이 서겠다” 라며 “코로나 19이후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마련하라는 국민적 명령앞에 더 ‘겸손‘하고 반드시 당원과 국민들에게 검증받고 거듭 ‘성찰’하여 국민이 옳다고 하신 개혁, 민생입법을 ‘속도’를 내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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