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부터 동서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방문형 인지프로그램으로서 커뮤니티케어 마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서동 돌봄위원들은 매주 1회 관내 독거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학습지와 교구를 활용한 1:1 맞춤형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찾아가는 방문형 인지활동 서비스를 한다. |
아울러,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퍼즐, 색칠공부, 자석칠교놀이 등으로 구성된 인지학습 꾸러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마을 경로당이 폐쇄되어 집에서 적적하게 있었는데 돌봄위원 덕분에 허전함이 메워진 것 같다. 앞으로 공부하는 날이 기다려질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시현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맞춤형 인지학습 서비스가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