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종교
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예레미야의 정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16 04:00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소크라테스(B. C. 477~399)가 살 때 스파르타는 아테네에 과두 정치를 하였다. 

과두 정치는 친 스파르타 인사와 반민주주의자 30명으로 구성되었다.

과두 정치는 공포 정치를 시행하였지만, 소크라테스는 크게 위협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과 플라톤의 큰아버지가 과두파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과두 정치가 8개월 만에 무너졌다. 다시 민주제로 바뀌자 소크라테스는 정치적 기반을 상실했다. 민주 정치자들과 스크라테스를 통해 모멸감을 느낀 소피스트들은 소크라테스를 고소하였다. “첫째 청년을 부패하게 했고, 둘째 나라에서 인정하는 신을 섬기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당시 민주제는 500명 배심원을 세워 법정에서 투표를 했는데, 소크라테스는 유죄 280표, 무죄 220표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형량을 결정하는 일만 남았었다 그 때, 소크라테스는 재판관과 배심원들을 조롱하듯 말했다. 벌금 단 1므나, 아주 적은 금액을 내겠다고 하였다. 이런 말은 재판관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360대 140이라는 커다란 표차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런 일을 겪은 플라톤은 그의 정치관에 있어 민주주의 반대하였다. 플라톤은 ’‘철인 정치’로 사사로운 사고를 탈피하고, 지혜와 선을 추구하는 철인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정치철학을 비판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철인통치론을 반대했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체는 소수의 철학자나 귀족이 아니라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수의 중간층 시민이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권력이 너무 부한 부자도, 너무 가난한 빈민도 아닌, 중간 시민계층에 의해 세워져야 한다고 하였다.

예레미야는 어떤 자가 어떤 통치를 유다를 위해 한다고 하였는가? 

아주 황당하지만 자신의 나라 왕과 고관들이 아니었다. 그 당시 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이 다스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 왕과 군대 장관이 와서 어떻게 하였는가? 철저히 포로로 유다 백성들을 잡아갔다. 그러나 그렇게 외친 예레미야는 소크라테스와 달리 풀려났다. 

예레미야 39장 10~18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예레미야가 석방됨>

1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예레미야에 대하여 어떤 명령을 하였는가? (11절) 

- 예레미야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고, 말한 대로 선대하라고 하였다. 
- 학자들은 39장 11~14절 내용과 40장 1~6절 내용이 서로 다른 것인지, 아니면 같은 사건에 대한 부연 설명인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 그런 이유는 39장에서 예레미야가 풀려나는데, 40장에서 다시 풀려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Scholars have long debated whether 39:11–14; 40:1–6 are different (e.g., Nicholson, Carroll) or complementary accounts (e.g., Bright, Thompson, Feinberg) of Jeremiah’s release. 

In chap. 39 Jeremiah was freed; in chap. 40 he was set free again.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344).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바벨론 왕이 예레미야를 선대할 때, 예레미야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3) 예레미야가 풀려나고, 유다 왕과 고관들은 포로로 잡혀갈 때, 그들과 그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향해 어떤 말을 하였을까? 

4) 나라를 잃어버린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하였을까? 

1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1) 예레미야 한 사랑을 자유하게 하는데, 어떤 사람들이 동원되었는가? (13절) 

- 사령관 느부사라단, 내시장 느부사스반,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동원 되었다. 

2) 그다랴는 어떤 인물이었는가? 

- 그다랴는 예레미야서 처음 언급되는 인물이다. 
- 그다랴의 할아버지는 사반으로, 요시야 왕 아래 중요한 고관이었다. 
- 사반은 율법 사본을 찾는 데 관여하였었다. 
- 그다랴의 아버지, 아히감은 이미 예레미야의 친구였고, 그다랴는 예레미야를 다시 그의 집으로 데려가는데 협조했다. 

This is the first mention of Gedaliah in the book. Gedaliah’s grandfather Shaphan was an important official under Josiah and was involved in the finding of the law scroll (see 2 Kgs 22:3–20). 

Gedaliah’s father, Ahikam, already had proved to be Jeremiah’s friend (see 26:24). Gedaliah took Jeremiah back to “his home,” referring either to Gedaliah’s home or Jeremiah’s.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345).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나 자신은 누구를 통해 은혜를 입고, 행복하고, 감사한 삶은 살았었는가? 

4) 예레미야가 구출된 과정은 어떠하였는가? (14절) 

- 사령관, 내시장, 궁중 장관, 그리고 모든 장관이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나오게 하였다. 
-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예레미야를 집으로 데려갔다. 
- 예레미야가 그 백성 가운데에 살았다. 

 
<여호와께서 에벳멜렉에게 구원을 약속하심>
15.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1)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어떤 말씀이 임하였었는가? (15~16절) 

- 예레미야에게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유다 성에 재난을 내리시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실 것이라고 하셔싿. 
-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그 날’에 예레미야 눈 앞에 이룰 것이라고 하셨다. 

2) 예레미야가 ‘그 날’, 즉 심판의 날에 이런 심판을 하시겠다고 들었을 때, ‘그 날’은 언제쯤이라고 생각했었을까? 

3) 예레미야는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 자신은 요즘 어떤 상황 가운데에 있고, 어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는 무엇인가?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1)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어떤 개인적인 메시지를 주셨는가? (17절) 

- 그 날에, 즉 심판의 날에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구원한다고 하셨다. 
- 예레미야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한다고 하셨다(17절). 
- 하나님은 반드시 예레미야를 구원하고, 칼에 죽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다. 
- 예레미야가 노략물 같이 목숨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다(18절).  

2) 예레미야가 이렇게 목숨을 구원받고, 축복을 받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18절) 

- 이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을 믿었음이었다. 

3) 나 자신은 하나님 앞에 어떤 칭찬을 들을 수 있을까?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