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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 목사, '전혀 다른 새로운 종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16 05:00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전혀 다른 새로운 종족

기독교인들은 새로운 인종의 출현이어야 한다. 하지만 자꾸 세속적인 종족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눅 6:27-28) “ …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 6:38上)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예수님은 새로운 인류의 출현을 기대하셨던 것일까? 예수님의 새로운 공동체, 이 땅에 이루어져야 할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변화된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한다. 좁게 보면 교회를 뜻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넓은 의미에서 삶 속에서 새로운 공동체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요즘은 세상 상식만큼만 해도 잘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리스도인은 그런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자기의식이 새 인류(새사람)라는 인식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구인류(세상사람들)와 똑같은 인식으로 살아간다면 자연히 세상 사람이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새로운 인류의 모임(교회)의 머리가 되기를 원하신다. 

제6장 묵상과 적용

1. 나는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분명한가? 그렇다면 나는 세상 사람과 전혀 다른 새사람으로 살고 있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에 승리하면서 살고 있는가? 

3. 나에게 원수와도 같은 반대자가 있다면 나는 그를 위해 기도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4. 나를 핍박자, 반대자에게도 축복하고 선대하고 있는가? 그런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5. 나는 나누는 것을 마땅히 여기고 자기 의로 여기지 않고 있는가? 새 인류에게는 당연한 일일 뿐이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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