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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연제다행복지구 ‘찾아가는 수업’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4-16 12:52

(사진=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은 4월부터 11월까지 연제구 관내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알콩달콩 체험 놀이’, ‘찾아가는 체육 수업’, ‘연극 체험 교실’ 등 찾아가는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제다행복교육지구의 지역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마을 교사, 체육 전문강사, 연극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기회를 갖게 된다.

‘알콩달콩 체험 놀이’ 수업은 연제구 마을 교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초등학교 1~2학년 128학급을 대상으로 실뜨기, 딱지치기, 제기놀이, 모둠 씨름 등 전래놀이 체험수업을 학급당 4차시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체육 수업’은 빅발리볼, 음악 줄넘기, 플라잉디스크, 농구, 추크볼, 킨볼 등 학교가 신청한 종목의 전문강사가 방문해 초등학교 3~4학년 136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10차시로 진행한다.

‘연극 체험 교실’은 전문 연극강사가 방문해 초등학교 5~6학년 128학급을 대상으로 연극수업을 학급당 4차시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연극을 함께 만들고, 짧은 공연을 해보는 체험도 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강사에게 사전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여 안전하게 수업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체험수업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 수업을 통해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체험영역을 넓혀주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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