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춘천효자어린이집, 도내 유일 보육프로그램 아이디어 우수상 수상./사진제공=춘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춘천시는 효자어린이집이 도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비대면 보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비대면 보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효과적 비대면 보육프로그램 개발 필요성 확대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달 중순 심사를 통해 수상작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달 전국 10개 어린이집이 수상했고,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춘천 효자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효자어린이집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영유아에게 디지털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밥그릇 첼린지’, ‘친구에게 보내는 건강바구니’, ‘슬기로운 꼬마농부생활’, ‘집콕 요리교실’, ‘우리집 방구석 피크닉’ 등 10개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이 자연스럽게 창의 융합적 접근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시대에 맞는 기기와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교사 역량 강화의 계기도 됐다.
엄현옥 효자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춘천시 지원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하는 춘천시 보육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uck95142738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