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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총리교체·5개부처 개각, 인사 단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4-17 07:58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에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세번째 총리로 지명
국토 노형욱·과기 임혜숙·산업 문승욱·노동 안경덕·해수 박준영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사진은 2018년 7월 24일 문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부겸 행정안정부장관과 담소를 하며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4·7 재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개각을 전격적으로 단행해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고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총리에 이은 문재인 정부 세 번째 총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LH 부동산 사태로 사임을 수락한 변창흠 국토교토부 장관 후임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고용노동부장관에는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박준영 현 차관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내각을 동시에 교체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있는 일이다.
 
국토부 장관에 내정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과기부 장관에 내정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산자부 장관에 내정된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 , 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해수부 장관에 내정된 박준영 현 차관(왼쪽부터)./사진편집=박신웅 기자

유명민 비서실장은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정치와 사회 현장에서 공정과 상생의 리더십을 실천해 온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으로서 지역구도의 극복, 사회개혁,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했다"며 "행안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안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식견,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소통능력,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하고 합리적 성품을 가진 분으로 코로나19 극복, 부동산 부패 청산, 경제회복과 민생안정 등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부처를 아우르는 노련한 국정 운영을 통해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유 실장은 이번 개각 의미에 대해 "일선에서 직접 정책을 추진해 오던 전문가들을 각 부처 장관으로 기용했다"며 "그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동력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각을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고 심기일전해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다른 장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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