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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30%…부정평가 62%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4-18 02:04

문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30%…부정평가 62%./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과 부정평가가 각각 30%, 62%를 기록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각각 최저치, 최고치다.
 
한국갤럽은 지난 13~15일 전국에서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30%, 부정평가가 62%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하면 긍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9%가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1%) ▲경제 및 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코로나19 대처 미흡(8%) ▲불공정과 내로남불(7%) ▲인사문제(6%) 등이 꼽혔다.

긍정 평가는 ▲코로나19 대처 34% ▲부동산 정책 31%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9% ▲복지 확대 4%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30%로 나왔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양당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나란히 5%, 열린민주당이 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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