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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결국 마음과 생각의 문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18 04:00

하나교회 정영구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육을 바꾸려면 체질이 바뀌어야 하는데 
체질이 바뀌는 데는 21일이나 40일 
또는 6개월이 걸린다고 하더라고. 

인지행동학에서는 행동을 바꾸면 
생각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보이는 육이 변하는 것이지만 
사실 마음과 생각이 먼저 바뀐 거야. 

물론 마음과 생각이 바뀌었다고 해서 
무조건 육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성경의 원리는 마음과 생각이 완벽하게 변하면 
육도 자연스럽게 변한다고 말해. 

결국은 마음과 생각의 문제라는 뜻이지.

예를 들면 ‘나는 하나님을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데 
육은 계속 ‘나는 돈을 사랑해요.’ 라고 표현하고 있어. 
이중 언어잖아. 

엄마들이 ‘너는 건강하기만 하면 돼.’ 라고 말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면 때리는 것처럼. 

그러면 아이는 헷갈려. 
실제로 아이는 육의 메시지를 더 강하게 듣기 때문에 
‘우리 엄마한테는 성적이 더 중요한 거구나.’ 라고 배우지. 

그리고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똑같이 이중 언어를 쓰고 살게 돼.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 10:17~18)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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