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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4-20 12:26

지난해 9월‘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활동 모습/(사진제공=부산광역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조윤식)은 부산 지역 71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9,700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테마별 수련과정, 미래시민공감체험과정 등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체 협동 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 능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배려와 소통의 성숙한 민주적 시민의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테마별 수련과정은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학생들은 야구윷놀이, 스포츠스태킹, 레크리에이션 등 ‘테마별 활동’과 자연 관찰, 자연물 메이커교육 등 ‘생태체험 활동’을 한다.

미래시민공감체험과정은 4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학생들은 ‘무한도전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에그퐁(계란판과 탁구공을 활용한 협동활동), 전략투호(여러개의 투호 통에 화살을 던져 개수와 방향 등에 따라 점수를 달리하여 승부를 가리는 놀이), 파라코드 생존팔찌(다양한 매듭법을 활용한 파라코드 팔찌 만드는 방법과 위기 상황별 활용법 익히기) 등 활동을 한다. 또 ‘미래시민 공감마당’을 주제로 판소리, 공동체미술, 모둠북, 실내국궁, 연극놀이, 탁본, 공감마술 등 활동도 한다.

조윤식 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수련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배려심, 공감 능력 등 바른 인성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시민으로서의 역량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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