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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가 21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가 21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세종시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국회법 개정안 발의는 작년말 2021년 정부 예산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을 편성한데 이어, 여야가 함께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법 개정에 나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부처의 대부분이 입주한 세종시에 시급히 국회 세종의사당을 건립해야 하는 당위성은 지난 2월 25일 민주당 홍성국 의원과 박완주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 공청회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며 여야 모두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이 상반기 중에 처리되어, 곧바로 세종의사당의 설계공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국회 세종의사당을 조속하게 건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거 덧붙였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도 환영했다.
이날 논평을 통해 정의원의 국회법 개정한 대표발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결단이라 높이 평가하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이 '이번 법안이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민의힘 공식입장으로 보면 된다.내년 대선에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되든 이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도록 하고 21대 국회 임기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정 의원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약속과 의지가 한치의 흔들림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진석 의원의 국회법 개정안 대표발의를 기점으로 ‘상반기 국회법 개정안 통과, 하반기 설계 착수’가 실행되어 국회세종의사당 설립의 실체화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행정수도 완성이 궁극적으로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맺었다.
khj9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