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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구원으로 고백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22 04:01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재앙을 심판이 아닌 구원으로 고백합니다.

재앙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재앙은 있습니다. 재앙 자체를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재앙을 통해 겸손함을 유지할 수는 있습니다. 재앙을 통해 낮아지고 하나님을 찾을 수만 있다면, 재앙은 심판의 시작이 아나라 구원의 시작이 됩니다.

솔로몬 왕은 성전을 봉헌하면서 다음과 같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들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거나를 막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의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대하6:28~30)

재앙이나 고통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재앙이나 고통은 심판의 시작이 아니라 구원의 시작이 됩니다. 재앙처럼 보이는 나라의 멸망 앞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재앙처럼 보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재앙을 심판의 시작이 아닌 구원의 시작으로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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