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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복음선교회 김정수 목사, '계시된 복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22 05:00

원형복음선교회 대표 김정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엘리사의 사역을 통해 계시된 복음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합분태 사분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왕하 6:24-25).
……..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 7:1).

성경은 구원의 책입니다.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의 노랫말처럼
혹시라도 당신의 구원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할까 봐,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갈피갈피마다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수없이 감춰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 엘리사의 사역 중에도 
구제불능의 우리들을 구원하신 복음을
여러 곳에 감추어 두셨습니다.

예컨대, 아람의 군대장관 문둥병자 나아만은 
엘리사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요단강물에 몸을 일곱 번 잠갔더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와 같이 깨끗게 되었습니다(왕하 5장).

요단강물은 장차 예수님께서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 요한에게
안수의 형식으로 세례를 받으심으로
아담에서부터 세상 종말까지의 모든 죄를 
당신의 육체에 담당하신 구원의 진리를 계시합니다.

나아만이 요단강물에 몸을 일곱 번 잠근 것은
그가 “물과 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라보면서 온전한 마음으로 믿었다는 뜻입니다.
그 믿음이 나아만을 죄의 문둥병에서 깨끗이 낫게 했습니다.

연이어서 열왕기하의 말씀은 놀라운 구원의 계시로 
사마리아성의 해방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람의 군대가 사마리아 성을 오랫동안 에워싸서
성중 사람들은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식량난으로 환장(換腸)해서 
어미들이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가 엄청 선하고 희생적인 존재인 줄 압니까?
우리는 극한 환경에 처하면 자기 자식도 잡아먹는 
이기적인 자들이라고 말씀하는 겁니다.

사마리아 성의 비참함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모두 몰살당할 날만 기다리는 처지였습니다.
그처럼 우리 모두는 나면서부터 죄악에 포위당해서 
옴짝달싹할 수 없이 멸망을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그런 사마리아 성에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통해서
도저히 “바랄 수 없는” 말씀이 떨어집니다.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 7:1).

그리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 밖에 거하던 문둥이 네 사람이
죽기살기로 아람 진영으로 나아가게 하셨는데,
아람 군대가 그들의 발걸음 소리를 
허다한 애굽 군대의 진군 소리로 듣게 하셔서
아람 군대가 모든 군량과 무기를 두고 도망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방법으로 
사마리아 성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성문을 지키던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며
엘리사가 전한 기쁜 소식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장관은 결국 성문에서 백성들에게 밟혀 죽었습니다.

2,000년 전에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 요한에게 
받으신 세례로 세상 죄를 담당하셔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는
증거를 받으시고 
“다 이루었다” 하시기까지 흘리신 십자가의 피로 
인류의 모든 죄를 없애주셨습니다.

“물과 피로 임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믿는 이는 죄가 없습니다.
2,000년 전에 이루어진 역사를 
과연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일입니까?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롬 4:18)입니다.
“물과 피로 임하신”(요일 5:6) 예수님께서 드리신
“한 영원한 제사”를 믿는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히 10:10, 12).

성문을 지켰던 장관처럼,
자기의 생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기면 밟혀 죽습니다.
마음에 죄가 있는 기독죄인들은
엘리사가 전해준 기쁜 소식을 믿지 않음으로
죄에게 포위된 사마리아 성에 아직도 갇힌 자들입니다.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롬 4:18)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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