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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태국 한국어교원 파견 격려 "양국 잇는 가교 돼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4-22 07:12

코로나 상황에 한국어 교육 위해 태국 가는 교원들에게 감사의 뜻 전달
21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태국 한국어교원 파견 발대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남기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청와대 제공 영상 캡처)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경기 성남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1년 태국 한국어교원 파견 발대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파견 한국어교원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태국에 파견되는 한국어 교사 50명이 참여했으며,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대사,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 등 양국 관계자가 함께했다.

태국은 한국어 교사 파견이 처음 시작된 나라이자, 세계적으로 한국어 학습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초중등 단계 한국어 학습자가 4만6천여 명으로 전 세계 학습자 16만여 명의 약 3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으며, 2016년 한국어를 대학입시 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타국에 나가 한국과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결단과 도전을 해 준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한국어 교사이며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미소의 나라' 태국과 태국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가교가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아세안과 더불어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아세안으로 향하는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걸음걸음이 그만큼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여러분과 '사제'의 귀한 인연을 맺게 될 태국의 제자들은 여러분이 전해 준 한국어라는 열쇠로 대한민국과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세계 각국의 초중등학교에 한국어 교사를 선발, 파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이번 김정숙 여사의 축사가 파견 교원들에게 한국어 알리미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한다"며 "아름다운 우리말 한국어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언어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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