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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전고 사이클부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명실상부 전국 고등부 자전거(사이클) 명문임을 증명했다. 사진은 대회가 끝나고 기념촬영 모습.(윗열 왼쪽부터 조힘찬, 조정우, 김화랑, 임새결, 최준혁, 아랫열 왼쪽부터 신진수, 문신휘서, 김효찬, 정준영, 김지후 선수)./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동대전고등학교(교장 임동순)는 자전거(사이클부)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 전국 고등부 사이클 명문임을 증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나주 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사이클 선수들이 참여해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선수들의 훈련량과 기량 변화를 점검하고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동대전고는 옴니엄 종합(기록132), 옴니엄(포인트)(20km), 옴니엄(템포레이스)(7.5km)에서 2학년 김화랑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또한 1학년 조정우 선수가 스크레치(7.5k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마지막으로 단체추발(4km)에서 4명(신진수, 임새결, 김화랑, 조정우)의 선수가 은메달(기록4:37.80)을 획득해 이번 대회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사이클 선수발굴의 중심으로 위치를 확고히 했다.
동대전고 임동순 교장은 "사이클부의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코치와 선수들이 하나가 돼 피나는 훈련 끝에 맺은 결실과 산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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