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30분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원북원부산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어울림한마당은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부산내셔널유스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인사말과 원북도서 기증식 및 원북 올해의 책 선포식 등으로, 2부에서 밴드 ‘와니’의 축하공연과 원북 작가 3인의 북콘서트로 진행한다.
특히,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부산내셔널유스오케스트라’는 현악 앙상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5곡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며 “원북원부산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원북 작가 3인은 일반부문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정재찬, 청소년 부문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의 허승, 어린이 도서 ‘욕 좀 하는 이유나’의 류재향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