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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업체제 유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병수기자 송고시간 2021-04-26 15:35

아이들 먹거리 안전...5개기관이 유통과정 철두철미 감시,
NON-GMO 사업학교 30교,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10교 선정,
1억 4천만원 지원
대전시교육청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지도·단속 관련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26일 실시했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바, 대전교육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등 4개 기관과 협업해 식재료 유통과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은 ▲대전교육청은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축산물 이력관리제 점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쇠고기 개체 동일성 검사, 식재료 원산지 지도·단속을 ▲대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 식재료 공급업체 단속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지원은 eaT에 등록된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대전교육청은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NON-GMO 사업학교 30교,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10교를 선정해 1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은 적법하고 투명한 식재료 유통환경에서 시작되기에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촘촘한 식재료 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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