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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부동산 정책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4-27 10:16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가 27일 의원회관에서 윤호중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부동산이 절실한 민생과제인만큼 특위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기 떄문"이라며 "부동산 정책이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데 많은 질책 있었고 겸허히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책 원칙 지키되 국민 눈높이 부합하도록 부동산 정책 꼼꼼 살피고 보완하며 투기 막되, 실소유자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 위한 주거복지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부동산 특위는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및 주거복지 등 관련 현안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대안 마련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부동산 정책은 탁상 위에서 이뤄지는 이론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실물경제 정책이다. 공급과 금융 세제 등 여러 정책이 함께 영향 주고 받는다. 그래서 과거 부동산정책을 강화했다가 그것을 푸는 과정에 시장의 영향 주기도 했다"며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서 부동산 특위에는 국토위장인 진선미 의원을 비롯해서 관련 상임위 위원 국토위 기재위 정무위 행안위의 위원장 간사 전문성 갖춘 위원님들을 함께 모셔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부동산 특위가 당의 공식적인 부동산 대책 심의기구다. 특위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실효성있는해법 마련하고 실행하겠다"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이 매듭짓고 국민주거안정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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