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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후원금 기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4-27 19:45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4,250만 원 기탁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자립·취업 등에 필요한 기술 및 자격증 취득비,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학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
사진=부산시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6일) 오후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접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으로 총 4,2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산시 관내 17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 250만 원씩 지원된다. 이는 자립·취업 등에 필요한 기술 및 자격증 취득비,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학원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꿈드림’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18년 12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19년부터 도시락 및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현물보다는 현금으로 교육비를 지급하기로 하였다”며, “매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연계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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