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의 전 멤버 이현주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현주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여백의 이선호 변호사는 "이현주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DSP미디어의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현주 관련 사생활을 폭로한 바 있다.
이어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주는 최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폭행, 폭언, 희롱, 욕설, 인신공격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DSP미디어는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다."라며 "피해를 입은 멤버들 또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무책임한 주장만 되풀이될 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사법기관의 공명정대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로 했던 것이다.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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