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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임혜숙 후보자 두 딸, 이중국적 뒤늦게 포기 절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4-28 06:00

미래통합당 박대출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우리나라와 미국 국적을 보유한 이중국적자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임 후보자 측으로부터 받은 답변자료에 따르면 임 후보자의 1993년생 장녀와 1998년생 차녀는 모두 복수국적자이며, 둘 다 임 후보자 남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재돼 있다.

현행 국적법에 따르면 만 20세 전에 복수국적자가 된 자는 22세가 되기 전까지 하나의 국적을 선택하거나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 

그러나 임 후보자의 딸들은 해당 절차를 밟지 않아 국적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박 의원 측은 주장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관련한 국적법 규정을 알게 됐다"며 "규정에도 불구하고 복수 국적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허은아 의원은 임 후보자 제자의 2005년 석사학위 논문과 임 후보자의 남편과 본인이 각각 제1·3저자로 이름을 올린 2006년 학술지 논문에서 유사성을 발견했다고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허 의원은 2006년 1월 임 후보자와 임 후보자의 남편이 각각 제1저자, 제3저자로 참여한 논문의 주요내용이 임 후보자가 2005년 12월 석사학위 심사에 참여한 제자 B씨 논문(H.264의 FMO 분석과 하이브리드 에러 은닉 방법 연구)과 거의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임 후보자는 “사실과 다르다”며 “제자는 2006년 12월 석사 학위 논문을 작성·제출했고, 본인은 2007년 3월 제자를 1저자로 하고 제자 석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한 학술지 논문을 공동 작성·제출했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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