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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민생을 향해 치열하게 혁신하고, 강력하게 단합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4-28 12:53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당원과 국민에게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당대회 내내 울려 퍼진 국민과 당원의 명령은 단 하나였다."며 "‘민생을 향해 치열하게 혁신하고, 강력하게 단합하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대 이후 우리 모두는 그 명령 아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당의 운명을 걸고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며 "당원 여러분, 국민 여러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청년세대의 고민과 아픔은 시대의 고민과 아픔이다.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청년의 목소리에서 공정에 대한 목마름과 더 나은 대한민국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한뒤

이어 그는 "저희의 인식과 태도, 정책을 모두 바꾸고 청년에게 듣고 배우겠다. 오늘 오후 4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과의 대화가 있다."며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철회를 위한 공동결의안 동참을 호소한다."며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의 철회를 촉구하는 원내 7개 정당의 결의안 공동 발의를 추진해왔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당리당략을 떠나 우리 생태계와 국민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말하고

그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지에는 여야의 구분이 있을 수 없으므로 국민의힘의 동참을 다시 한 번 호소한다."며 "국민의힘만 동의해 주면 원내 정당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결의안을 신속히 발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동참을 호소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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