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침례병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침례병원 부지를 소유한 자산관리회사가 매각방침을 밝힌 가운데 부산시가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를 긴급방문해 침례병원의 '보험자병원'으로의 전환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자산관리회사 유암코 측에도 진행 상황을 설명한 뒤 매각 연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침례병원 부지 소유주인 자산관리회사 유암코는 30일 까지 부산시가 부지 매수계획을 밝히지 않을 경우 다음달 초 매수 희망자와 매매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공문을 부산시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