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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임혜숙 후보자, 야당 각종 의혹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5-04 12:12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출처=국회방송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도중 설전이 벌어졌다. 

그러면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다만,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지원 당시 당적 보유 논란과 연구실 학생의 석사학위 논문 내용에 남편이 저자로 숟가락을 얹었다는 '논문내조' 의혹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임 후보자는 “공동연구자들 간의 기여도에 따라 저자 순서는 정해진다”며 “학생이 해당 논문의 공동저자 또는 제1저자로 들어가서 문제가 없다. 남편은 핵심적 아이디어부터 논문의 전반적 기술까지 제1저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고 하셨다"라면서도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이 연구평가, 본론, 결론 문장이 같은 걸 보셨나"라고 질문했다. 

임 후보자도 허은아 의원이 문장이 지적한 같은 부분에 대해 "같다"라고 답변했다. 허 의원은 "학술지의 논문이 1, 석사논문을 2, 남편 논문이 3이라고 했을 때 핵심 내용을 따서 논문3에 실렸다"라며 "남편이 제자의 석위학위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논문3을 보면 남편이 조교수에서 교수로 승진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성과를 내야 했던 시기와 겹친다"라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이어 “장관 욕심 때문에 후보자가 제자 논문을 표절 논문으로 만들었다”며 “청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느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도 하지 말았어야 할 파렴치한 인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방위 여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은아 의원의 발언을 두고 “‘파렴치한’이라는 표현은 인사청문회에서 부적절하다. 위원장은 질의 과정에서 인격모독성 발언에 대해 주의를 촉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하자, 여야 의원간 설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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