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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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여당 일각 이재용 사면 주장에 '검토계획 없다' 입장 고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5-05 06:00

청와대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4일 여당 의원 일부에서 제기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검토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개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언급 한 것과 관련 청와대 입장에 변화가 있냐는' 것에 대해 "현재로서는 마찬가지 대답"이라며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경제 5단체가 이 부회장의 사면을 공식적으로 건의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검토한 바 없으며,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도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를 통해 이 부회장의 사면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임을 강조하며 검토한 바 없음을 전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총리로 임명돼서 이 부회장의 사면 검토 여부에 대해 경제계와 시민단체, 정치권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에 대통령께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인 이원욱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프램에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 논의와 관련해 "반도체 수급 상황, 미국에 대한 투자 등을 봤을 때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이 조금 있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강력히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같은당 소속 양향자 의원도 지난달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적 동의를 전제로 한 이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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