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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영남당 프레임 확대는 정권 교체 도로아미타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5-06 06:00

국민의힘 정진석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당권주자 사이에서 '비영남당 대표론'이 나온 데 대해 “태풍으로 무너진 집에 이제 겨우 기둥 하나 세웠는데 밥그릇 챙기려고 싸울 때가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정세균 두 사람이 국회의장, 국무총리, 당 대표, 대선 후보를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텃밭인 호남을 비난한 것을 본 적이 있나. 연일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이 텃밭인 호남을 비난한 것을 본 적이 있느냐”며 “연일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고 있지 않느냐”는 반문으로 운을 뗐다. 

이어 “당 대표 선거에서 호남 출신인 송영길과 홍영표가 맞붙어 싸웠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누가 ’호남 일방주의’, ‘호남당’ 언급을 한 적 있느냐”고 핏대를 세웠다.

또한 “어느 언론이 ‘민주당은 호남 정당이다’, ‘지역 안배 왜 안하느냐’고 시비를 붙은 적이 있느냐”며 “이게 정상이고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 떠받치고 있는 이들이 영남 사람”이라며 “이 분들이 문재인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고 지적했다.

정진석 의원은 "전국 유권자의 25%를 차지하는 영남은 언제나 우리 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곳이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고 있는 곳"이라면서 "지난 총선 때 영남의 압도적인 승리가 아니었으면 지금 우리 당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국 정당이 되기 위해서 영남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도록 노력해야지, 영남 유권자의 정서를 후벼파듯 하는 발언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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