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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5-06 11:58

내년도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 3년간 186억 투자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내년도 스마트특성화사업에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자해 지역 산학연 협의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전력 지능형 IoT 부품소재는 생활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들을 하베스팅 부품소재를 활용해 수집해 다시 전력에너지로 변화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일련의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의 강화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대규모 호텔의 수만개의 스위치에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사용하여 에너지절감을 이루어 낸 사례라든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 스마트 조명 센서를 부착해 초저전력화 공항을 실현한 사례들이 있다. 

국내에서도 부산 서면의 지하철 개찰구에 압전패드를 활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사례가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엔오션얼라이언스(EnOcean Alliance)라고 해서 에너지 하베스팅과 접목된 IoT용 무선솔루션 선도그룹이 활동하고 있고 IBM, 오슬람(OSRAM) 등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에너지하베스팅 시장 전망은 지난해 4억 5800만 달러에서 오는 2028년까지 9억 8700만 달러로 연평균 10%이상 성장하는 고성장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물류분야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물류분야는 다양한 센서들이 무선으로 운용되는 환경으로 독립된 전원공급 장치가 필요한 분야이다. 

지능형 IoT부품센터를 설치해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가미된 전원소자, 센서 등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물류분야에 적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한다. 

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다시 부품센터의 환경정보 수집 및 전송모듈로 전송되어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도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영천시 대구대 등과 협업해 왔다. 

지난해 3월부터는 도와 영천시가 공동으로 에너지하베스팅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해 12월 초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에너지하베스팅 기술분류체계를 정립해 앞으로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산업발전에 방향성을 제안 했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전국 55개 산업거점을 선정해 지역특성에 맞는 연구장비 확충, 혁신기관 장비간 연계강화, 기술지원 등 지역의 혁신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편 수많은 부품소재들의 복합체인 IoT기기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설계부터 응용부품까지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지역에서 향후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혁신기관들이 보유한 유망기술이 대학으로 확산되어 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대학들의 돌파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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