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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국민의 힘 '꼰대정당', '웰빙정당' '낡은정당' 이미지 벗어던져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1-05-08 12:40

포항의 최대 숙원사업인 영일만 대교 건설 강력 추진 하겠다
7일 국민의 힘 조경태의원이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사무실에서 당원 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주자인 조경태 국회의원은 "국민의 힘이 '꼰대정당', '웰빙정당' '낡은정당' 이미지를 벗어던지지 못 하면 정권교체는 없다"며 "당 대표가 되면 당을 쇄신하고 혁신 하겠다"고 말했다.

7일 포항을 방문한 조 의원은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사무실과 포항시의회와 김병욱 의원(무소속, 포항남,울릉군) 사무실을 차례로 찾아 당원 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여야를 넘나들며 5선을 한 자신만이 정권탈환의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민주당을 잘 아는 조경태라야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당 대표가 되면 3개월 안에 당 지지도를 10%이상 올리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경북 포항의 최대 숙원사업인 영일만 대교 건설과 관련해 "영일만 대교 건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업이다“며 강력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 대표에 당선되면 포항 영일만대교를 내년 대통령선거공약으로 채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 강조하고“당 대표가 되면 지금 당 밖에 있는 대선주자들이 스스로 국민의 힘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 힘이 내년 대선 승리를 통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보수와 진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실용주의에 기반을 둔 실사구시를 추구해야 한다”며“당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강력을 갖춰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에앞선 이날 오전 경주 황성공원에서 경주지역 당원들과 야외 토론 간담회를 가졌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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