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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 '작은 섬김이 착한 행실이 되어(2)'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5-11 05:00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작은 섬김이 착한 행실이 되어2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
정다운교회 주차장 중앙에 은행나무가 서 있습니다. 은행나무 아래쪽에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심겨 있습니다.
능소화, 수국, 넝쿨장미, 나팔꽃등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도심속에서의 꽃 한송이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예쁜 꽃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씨앗을 받아 가기도 하고 모종을 분양해 가기도 합니다. 
꽃 하나 관리 하는 것이 
착한 행실이 되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
저에게는 재능을 주셨음을 인정합니다. 
최근에 교회 나오시는 분의 남편께서 전동훨체어를 타고 이동을 하십니다. 이동하시다가 저를 만나면 커피 한잔을 합니다. 어제는 볼일이 있어 나가는 중에 그 분을 만났습니다. 

커피한잔을 하는 중에 휠체어 깜빡이등이 떨어져서 투명태이프로 둘둘 감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제가 고쳐 드리겠다고 도구들을 가져와서 수선 완료해 드렸습니다.

3.
제게는 매우 재밌고 쉬운일입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나는 주인아닙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이십니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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