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김종인, "국민의힘 과거 정치와 인연이 없는 사람 대표로 뽑아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1-05-12 06:00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정치와 인연이 없는 사람을 대표로 뽑는 게 국민의힘의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전 위원장은 11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른바 '도로 한국당'을 우려하는 지적에 대해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전당대회를 제대로 치르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 한국당’이 된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고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전당대회를 제대로 치르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초선인 김웅 의원 등이 대표가 될 가능성이 작다는 평가에는 “정당 대표가 과거처럼 정치 경험이 많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선 전망에 대해 "정권교체 가능성이 70% 정도"라며 "새 정권이 출범하면 개헌 문제는 필연적으로 제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정권을 잡았는데 민주당 180석의 국회 구조가 그대로라면 정부가 구성되겠나"라며 "권력구조 문제가 자연스럽게 거론된다"고 내다봤다.

차기 대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교체 가능성이 70% 정도라면서 새 정권이 출범하면, 민주당 180석에 정부가 구성되겠느냐면서 개헌 문제는 필연적으로 제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ews0627@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